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제시지회(지회장 김희천)는 장애인 스포츠 참여를 통한 건강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토대 구축의 하나로 제2회 거제시장배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세포 해안절경 휠체어마라톤대회를 13일 거제조선문화관에서 개최되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도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선수, 자원봉사자, 행사관계자 등 750여명이 참여하였다.

변광용 거제시장님을 대신해서 김옥숙여사님께서 행사 시작과 끝을 함께 해주셨고 장애인들과 어울려 함께 하시는 모습이 가슴 따뜻하였으며 많은 도의원, 시의원들의 참석으로 한층 빛이나는 행사가 되었다.

남자경쟁 1위는 거제 박수한, 여자경쟁1위는 통영 이경화씨가 영광에 주인공이 되었으며, 남자1위를 차지한 박수한씨는 거제의 자존심을 지켰다며 환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이번행사에 하나복지재단에서 후원금을 주셨고 거제씨월드, 지세포관광유람선,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에서 무료 입장권을 미래엠텍에서 찜질기, 한신보조기에서 혈압계를 후원해 주셔서 추첨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행원상품으로 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