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4시22분께 거제면 오수리 K(44) 씨 집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집 안에 있던 K 씨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1층짜리 양식 슬레이트 건물 1채(39㎡)를 태워 1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K씨가 자살을 시도하려고 LP가스통을 들고 집 안으로 들어간 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K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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