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MCA가 24일 오후 7시 거제 신현 농협 앞에서 청소년을 위한 작은 쉼터 ‘거제유자차(거제의 유쾌한 방랑자들을 위한 심야포차)’를 연다.

거제유자차는 저녁시간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에게 간단한 요깃거리와 놀거리 제공 및 청소년 소통 공간으로 청소년에게 유익환경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이는

거제YMCA 하락종 사무총장은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인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매월 넷쨋주 금요일 운영하는 청소년 심야식당과 후아유커뮤니티에서 매주 금요일 운영하는 청포도 숨터와 함께 협력하여 거제 내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거제유자차는 10월 24일 시작해 11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진행될 예정(수능 전 날인 14일 제외)이다. 올해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내년에는 확대 운영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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