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 가면 미소천사 사회복무요원을 만날 수 있다. 사회를 좀 더 아름답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 우수 사회복무요원인 서주환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서주환 사회복무요원은 올해 만24세로 2017년 7월 거제시청소년수련관으로 배치 받아 장난감도서관 운영 및 보조 공연장 대관 보조, 방과후아카데미 배식 지원 시민의날 차없는거리 행사보조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중에 있다.

항상 따뜻한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장난감도서관 아이들과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에게 대하는 서주환 사회복무요원은 아이들에게 미소천사로 불리우고 있다.

추헌진 담당지도사는 “보통 사회복무요원들의 업무는 정해져 있는데 너무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도와주고 있고,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해주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라 아이들이 주눅들 수도 있는데 항상 웃음과 친절을 무장하고 청소년들을 대하고 있어 청소년지도사같은 사회복무요원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주환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1년3개월의 시간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 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손윤정 관장은 사회복무요원은 국가기관, 지자체, 사회복지시설, 공공단체 등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국민의 행복 지킴이로서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다며 이들의 진심어린 노력에 우리 사회가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