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박춘섭)는 25일 학교 앞 횡단보도 및 거리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공익 신고자 보호법, 공익침해행위, 청탁금지법을 알리는 피켓과 띠를 두른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외침으로 이른 아침 학교 앞 도로는 열띤 홍보의 장이었다.

이번 캠페인은 공익침해 행위를 신고한 사람을 보호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지역사회 및 교육 공동체에 반부패·청렴의 씨앗이 뿌리내리는 시작점이 되었다.

6학년 학생 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공익 신고자를 보호하는 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3학년 학부모 조○○는 “평소 청탁 금지법에 대해 궁금증이 있었는데 선생님들을 만나 이야기 하다 보니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청렴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노력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마전초등학교는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활동을 통해 청렴하고 바른 학교, 교육공동체의 자랑스러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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