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등학교(교장 이상석) 리코더 중주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27일 창원 늘푸른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20회 경남 초등학생 리코더 중주 페스티발에서 Ivanovici작곡의 Waves of the Danube를 연주하여 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장평초는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는 문화예술 교육의 일환으로 리코더 중주동아리를 창단하였다. 8명으로 구성된 리코더중주동아리 학생들은 3월부터 매일 아침활동시간을 이용하여 리코더 연습을 해 왔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여름방학기간에도 리코더캠프활동을 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여 본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리코더 중주대회에 참가한 6학년 박민경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리코더 음색의 매력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 리코더를 하루라도 연습하지 않으면 허전해요”라고 말하며 리코더 사랑을 자랑하고 있다.

이상석 교장은 “이러한 수상이 작은 발판이 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하여 가는 길에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하여 자신감을 키우고, 고운 마음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노력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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