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제를 추진하는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명옥)에서 11월 10일 10시부터 거제시청광장에서 '두 바퀴로 가는 행복 만들기! 제4회 거제시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

이 행사의 취지는 저탄소 생활실천의 일환으로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도모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히고 시민의 건강증진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자전거 이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과 의견들을 모으는 장이 되기도 한다.

자전거 라이딩 코스는 거제시청에서 출발해 계룡중-보건소-양정-상문고-독봉산 웰빙공원-거제아동병원-거제시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를 완주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고급자전거 10대 외 50여점상품)도 준비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축제의 판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거제경찰서와 모범택시운전자회, 자율방범대가 교통 통제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돕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행사 종료까지 대우병원(병원장 이태석)에서 구급차와 의료인력을 파견하고 신현농협이 행사를 지원하는 등 많은 기관단체가 후원하고 있다.

참여 문의는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 635-4421, (휴대전화)010-3860-6304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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