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은 2018년 아산사회복지재단 사회복지 공모사업 '농어촌 노인 복지ㆍ건강관리 통합지원'분야에 선정되어 구영마을과 황포마을에 '세발자국프로젝트'를 실시중이다.

'세발자국프로젝트'는 농어촌 노인의 성공적 노화를 위한 이동복지서비스사업으로 한발자국 ‘나’ 두발자국 ‘너’ 세발자국 ‘우리’ 로 세발자국만 움직이면 성공적인 노화를 맞이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9월 지역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건강, 복지, 공동체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29일에는 각 마을(구영마을, 황포마을)에서 마을사진관, 마을세탁소, 마을다방, 마을미용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지역공동체축제를 실시했다. 또한 경로당에 오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파전과 다과를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마을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최근에 잘 보지 못했던 이웃을 오늘 보게되어 너무 반가웠다. 다음 번에는 옆집의 이웃도 함께 와서 축제를 즐겨야겠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하였다.

세발자국프로젝트는 2019년 7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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