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주종)는 지난 1일 행복텃밭에 심은 고구마를 능포초등학교 학생 20여명과 함께 수확했다.

행복텃밭은 지난 6월 지역의 어려운 홀로어르신에게 나눔을 실천 하고자 능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조성한 것으로 올 여름 극심한 폭염을 이겨내고 첫 결실을 맺었다.

서주종 위원장은 “올해 극심한 폭염으로 고구마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슬땀을 흘리며 같이 참여해 준 회원들과 능포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능포동의 홀로어르신 세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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