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김병영)는 지난 3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하여 은상을 수상하였다.

제6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인재를 조기부터 발굴·육성하고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강원도교육청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하고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하여 마련한 대회이다.

거제공업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종원 학생은 한국어와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여 자기소개와 자신의 진로계획에 대해 발표를 하여 중등부문 교육부장관상(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거제공업고등학교 교장 김병영은 “다문화 학생들이 이중언어를 활용하여 정체성을 확립하고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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