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초 다목적강당 증축 12억4,800만원, 송정초 급식소 증축 4억4,000만원

김한표 국회의원은 거제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을 위한 12억4,800만원, 송정초등학교 급식소 증축을 위한 4억4,0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세가 확보되었다고 6일 밝혔다.

1907년에 개교한 거제초등학교는 그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다목적 강당’ 시설이 없어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가 발생해도 운동장에서 체육수업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정상적인 신체발달 및 안정적인 체육 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웠다.

이에 거제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증축에 총 사업비 21억500만원을 투입해 577㎡ 규모의 강당을 증축할 예정이며, 이번에 특별교부금 12억4,800만원을 확보되었다.

또한 송정초등학교 급식소의 현 조리장은 조립식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위생에 취약한 구조로 학교 급식환경개선을 위해 반드시 증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또한 대형화재 발생 시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가 높아 조속한 급식소 이전 및 증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송정초등학교 급식소 증축에 총 사업비 7억4,600만원을 투입해 286㎡ 규모의 급식소를 만들 예정이며, 이번에 특별교부금 4억4,000만원을 확보되었다.

김한표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교 확보를 통해 거제초등학교에 강당이 만들어지고, 송정초등학교의 급식소가 옮겨지면, 안전한 체육 교육과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안전해지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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