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는 지난 6~7일 조를 나눠 노사화합과 사랑이 넘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2018년 노사 한마음 등반대회를 열었다.

거제시 사등면 창호리 옥녀봉에서 진행된 이번 등반대회는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등반은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하산 길에는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사 출범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창출한 것은 전 임직원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노사가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여 우리 공사의 미래를 거침없이 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유영호 노조위원장도 “노사의 상생의식은 공사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면서 “오늘의 등반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등반 후에는 이달부터 위탁운영에 들어간 수협효시공원을 찾아 시설을 견학했으며, 저녁 식사와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