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수용)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거제축협 대표 봉사단체인 아리랑봉사단(회장 박정은) 20여명이 모두 힘을 합쳐 하청면 서리마을 치자농장에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최근 가졌다.

거제축협 아리랑봉사단 박정은 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작지만 도움을 주어 지역농촌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거제축협 아리랑봉사단은 항상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이끄는 단체이다. 이 단체는 2012년 발족하여 백병원, 거제소망사회복지회를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거제시의 각종 행사 및 1년 2회 거제축협에서 실시하는 사랑나눔 헌혈 & 진심나눔 수요장터, 농촌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청면 농업인은 “요즘 일손이 부족하여 많이 힘들다. 인력 구하는 것도 힘들고 구한다하더라도 임금이 높아 많이 어렵다.” 며 “ 거제축협 아리랑봉사단에게 정말 감사하고 수고하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농촌일손부족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수용 조합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에 일손이 많이 부족하고 많은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거제축협은 사회적기업으로써의 책무를 다할 것을 한번 더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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