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문화프로그램 한국화반 수강생들이 11월에 발표된 대한민국 미술대상전과 경남미술대전에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화반은 지난 1일 (사)한국현대미술협회가 주최한 제36회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문인화 부문에서 2명의 특선과 한국화 부문에서 1명의 입선자를 배출했다.

또한 지난 5일 경남도가 주최한 제41회 경남미술대전에서 9명의 입선자를 내는 등 우수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옥포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한국화반은 녹산 구자옥 화백의 지도 아래 15명의 화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가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화정 강경숙 화가가 산수유 마을로 구상부문에서 입상하는 등 국전과 전통미술대전, 대한민국부채대전 등 전국 각종 미술대회를 석권하고 있다.

▶ 제36회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 문인화 : 향정 장수자‘목단’(특선) , 풀내음 윤경옥‘대나무’(특선)
- 한국화 : 화정 강경숙‘바다이야기’(입선)

▶ 제41회 경남미술대전
- 문인화 : 이창길(송학), 김홍조(대나무), 정천애(능소화), 강경숙(모란), 장수자(포도), 이경순(목련), 유정수(호박, 닭), 윤란(매화), 김순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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