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에 있는 자신의 승용차에 불을 질러 주변 차량 2대에 피해를 입힌 4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거제경찰서는 장평동 한 아파트에 사는 A(46)씨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20분께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쏘나타 승용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A씨의 주변 차량 2대로 옮겨 붙었지만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0분만에 진화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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