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예비후보 등록 첫날, 시장 5명, 도의원 2명, 시의원 10명 등록

[2신]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거제시장 경남도의원 거제시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9일 시장예비후보 5명, 도의원 예비후보 2명, 시의원 예비후보 10명을 합쳐 17명이 등록을 마쳤다.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권민호(54·한나라당) 전 도의원, 유승화(60·한나라당) 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이상문(48·한나라당) 시의원, 이세종(53·민주노동당) 전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김한주(42·진보신당) 변호사가 등록을 마쳤다.

▲ 거제시장 예비후보 등록현황
경남도의원 거제시 제1선거구(고현·장평·수양·상문동)는 김일곤(56·한나라당) 전 시의원이, 제2선거구(옥포1·2동, 연초·하청·장목면)는 김병원(52·한나라당) 거제요트학교장이 각각 첫 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19일 마쳤다. 제3선거구(능포·마전·장승포·아주동, 일운·동부·남부·거제·둔덕·사등면)에는 예비후보 등록자 없다.

▲ 경남도의원 거제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 등록현황

▲ 경남도의원 거제시 제2선거구 예비후보 등록현황
거제시의원 가선거구(고현·장평·수양·상문동)에는 김정자(66·한나라당) 시의원, 유영수(43·진보신당) 전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부위원장, 옥영문(48·무소속) 거제문화패 소리울 대표가 예비후보로 19일 등록했다.

▲ 거제시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 등록현황
거제시의원 나선거구(연초·하청·장목면)에는 손봉운(63·한나라당) 전 연초면장, 원기안(55·한나라당) 전 하청농협장이 등록했다.

▲ 거제시의원 나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현황
거제시의원 다선거구인 옥포1·2동 선거구에는 19일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었다.

거제시의원 라선거구(일운·동부·남부·거제·둔덕·사등면)에는 박철수(47·한나라당) 전 사등면이장협의회 회장, 박호영(50·한나라당) 사등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조호현(46·한나라당) 사등면주민자치위원회 지역개발분과 위원장이 예비후보에 19일 이름을 올렸다.

▲ 거제시의원 라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현황
거제시의원 마선거구(능포·마전·장승포·아주동)에는 강복준(59·한나라당) 한나라당경남도당부위원장, 윤동원(49·한나라당) 대우조선노동조합 대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거제시의원 마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현황

[1신]6·2 제5회 동시지방선거를 향한 100일 대장정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2월 19일은 5월 20일의 선거운동 개시일전 90일에 해당되며, 선거일 기준으로는 104일 전이다.

바뀐 선거법으로 인해 선거일전 90일 전에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1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에는 6·2지방선거에 출마 뜻을 두고 있는 시장 출마자들이 아침 일찍부터 선관위에 모여 예비후보 등록 순서를 기다렸다.

9시 이전에 도착한 세 명의 시장 예비후보들은 추첨을 통해 유승화, 이세종, 권민호 순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상문 예비후보는 9시에 도착, 네번째 예비 후보 등록을 했다. 도의원 예비후보와 시의원 예비후보는 9시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없었다.

▲ 시장출마예정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9시 이전에 온 유승화 이세종 권민호 예비후보는 추첨을 통해 유승화 이세종 권민호 순으로 등록을 했으며, 네번째 이상문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첫번째 예비후보를 등록을 마친 유승화 시장 예비후보는 "담담하다. 한나라당 시장 후보 공천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예비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이세종 예비후보는 "거제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이 있음에도 관료적이며 토속적 사고로 현실안주의 행정을 펼쳤다"며 "뜨거운 열정과 대안을 가지고 발로 뛰며 시민과 함께 시정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예비후보 등록 소감을 피력했다.

권민호 예비후보는 "20년 동안 겸손한 마음으로 당당하게 거제를 아끼고 사랑하는 정치활동을 펼쳐왔다"며 "시장 선거에 임하면서 시민의 아낌없는 관심과 질책을 겸허하게 받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상문 예비후보는 "시장에 당선되어서 거제시민을 세상에서 가장 넉넉하고 행복하게 해드리겠다"며 "거제 조선산업은 세계 1등이다. 관광이 세계 1등을 할 차례이다. 천년을 먹고 살 관광 거제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이번 6·2지방선거에는 도지사 교육감 교육위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비례대표 도의원·시의원을 합쳐 8개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2월 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한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에는 강병기(49·민주노동당)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농민위원장과 이방호(65·한나라당)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등록을 마쳤다.

교육감 예비후보로는 강인섭(64) 전 경남교육연수원장, 김길수(57) 경상남도 교육위원, 박종훈(49) 경남교육위원회 부의장, 김영철(59) 전 김해외국어고등학교 교장, 고영진(63) 전 교육감 등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시장 출마 예비 후보 등록 순서 추첨을 하고 있다.
▲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처에는 오전 9시에 등록한 예비후보가 한명도 없었다.
▲ 유승화 시장예비후보
▲ 이세종 시장예비후보
▲ 권민호 시장예비후보
▲ 이상문 시장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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