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거제도의 볼거리가 9경(景) 뿐인가
[기고] 거제도의 볼거리가 9경(景) 뿐인가
  • 거제인터넷신문
  • 승인 2018.11.1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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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춘 거제에코투어 대표

얼마 전 거제시는 거제 9경, 9미, 9품 선정을 위한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거제시는 “이번 공모는 2007년 8경(景)․8미(味)․8품(品) 선정 이후 시대적 흐름에 따라 새롭게 부각되는 관광지와 음식, 특산품 등이 지속해서 변화하고 있어, ‘아름다운 거제를 구경(景)하고 구미(味)당기는 음식을 먹고 Good품(品)을 담아 가셔요~’ 라는 트랜드로 9경(景)․9미(味)․9품(品)으로 재선정하여 천만 관광객 유치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라고 밝혔다.

2007년 거제 8경을 선정 할 당시 거제 8경 선정위원으로 참여를 하였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15인의 위원 회의에서 거제도에는 볼거리가 많은데 왜 8경으로 제한을 하냐고, 8경을 만들면 8경 중심으로 홍보를 하게 될 것이니 여덟 가지가 아닌 더 많은 볼거리를 홍보할 수 있도록 숫자를 늘리자고 제안을 하였다. 하지만 거제시는 8경으로 못을 박고 추진하는 것이라 변경을 못한다 하였다. 그래서 서로 독립된 다른 볼거리인 ‘바람의 언덕’ ‘신선대’가 하나로 묶어지게 되었고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이렇게 단어를 조합하게 됐다.

그 이후 지금까지 거제시의원을 비롯한 관광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8경이 아닌 새롭게 논의 확대하여 거제관광을 홍보 하자고 지속적으로 제안을 해 왔다.

그리고 이번에 거제 9경 선정을 위한 보도자료 기사를 보았다. 6.13 지방선거를 통하여 새롭게 당선된 변광용 시장 공약에 천만관광 위원회가 있고 올바른 의지가 있다면 그 위원회 중심으로 거제시의 관광에 대한 관점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도 있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그 위원회 출범(위원 위촉식 11월 8일) 이전에 거제시는 9경, 9미, 9품으로 또 제한을 하고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거제도의 대표적인 볼거리가 아홉 가지 뿐인가? 거제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볼거리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여 거제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하나라도 더 거제도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홍보하고 현장을 점검하여 문제점을 해소시켜 나가야 함이 거제시의 의무라 생각한다.

따라서 지금 거제시에서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거제 9경, 아홉 가지로 제한하여 추진을 하지 말고, 더 많은 볼거리를 선정하여 최대한 많은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반영하여 주길 바란다.

참고로 6,25 당시 직접 전투에 참전하여 우리나라를 도운 참전국이 열 여섯 국가이니 ‘거제16경’으로 확대하여 선정 홍보를 하셔도 좋을 것이다. 음식과 특산품은 그만큼 확대하지 않아도 된다.

또 새롭게 출발한 새로운 거제추진위원회 안 ‘천만관광위원회’가 거제관광 발전에 제대로 기여하는 현장 중심의 전문성 있는 거제시의 관광정책을 만들어 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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