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문 시장예비후보 출마회견…"거제 부산 행정·경제 통합" 공약

이상문 거제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거제의 조선은 세계 1등을 해냈다. 앞으로 관광을 세계 1등으로 만들어 천년을 먹고 살 거제를 만들기 위해 시장에 나섰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 이상문 거제시장 예비후보

이상문 예비후보는 "정부는 남해안을 제2의 수도권 축으로 만드는 선벨트 사업에 126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며 "10선석 규모의 국제크루즈항 거제유치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리아스식 해안을 통한 연안크루즈 사업, 무인도를 이용한 면세 명품 쇼핑파크 조성 등을 통해 명품관광도시 거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예비후보는 올해말 개통되는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와 부산은 행정 경제적으로 대통합을 이루어 산업 관광 인프라 교육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새로운 질서로 거제를 재편시켜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거가대교 개통을) 우수한 부산의 행정인력을 거제로 흡수하고, 거제의 행정조직을 선진화시키면서 부산의 투자여력이 거제로 빨려 들어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거제와 부산을 행정적으로 통합시켜 넉넉한 거제, 우수한 거제, 선진행정 거제를 반드시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문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기자회견에서 행정 경제적 거제와 부산의 대통합, 선벨트의 핵심기지 거제 건설을 두 가지의 큰 핵심 대공약으로 내세우며, 행정조직 및 시정방향 등 부문별 중공약 11개를 제시해 다른 후보와 차별화를 꾀했다.

이상문 예비후보는 기자와 일문일답에서 2008년 민주노동당에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긴 문제에 대해서 "민주노동당 덕분으로 2번의 시의원을 했고, 민주노동당 당원들에게 빚진 고마움은 잊지 않을 것이다"며 "소통을 통한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당적을 옮긴 점을 잘 활용하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기자와 일문일답>

◯ 한나라당 시장공천과 관련하여 공천을 받지 못했을 경우 향후 일정은?
= 항상 정직할려고 노력한다. 이번 공천에 실패하면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는 말을 했는데, 주위분들이 정치인은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일부 한나라당 공천경쟁자들이 시장공천을 받아놓았다는 말을 흘리고 있는데 정직하지 않은 태도이다. 시장 공천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시민이 시장 후보 공천을 준다고 생각한다. 시민을 국회의원으로 생각하고 공천을 받기 위해 열심히 하면 시장 공천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다른 시장 출마후보들에 비해 공약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다. 시민에게 얼마만큼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 신문에 두 차례에 여론조사를 보도했다. 직접조사한 것, 다른 출마자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서 분석하니 200%, 300% 편차를 보이고 있다. 지금의 여론조사에 대해 신뢰성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아가 여론조사로 한나라당 시장 후보 공천자를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 앞으로 어떤 식으로 시민의 지지를 높여갈 생각인가?
= 선거는 지연 학연 혈연이 많이 좌우하는 것 같다. 학연은 어느 후보보다 강하다. 거제서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부산대학 동문이 3천명이 거제서 살고 있다. 12년 농어촌공사에 근무하면서 농어민 후계자 200여명과 생사를 같이했다.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진실된 사람으로 인식되도록 노력했다.


◯ 2008년 민주노동당이 분열되면서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겼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 민주노동당 덕분으로 2번의 시의원을 했다. 민주노동당 당원들이 헌신적으로 도와주었다. 1~2주간 출근도 하지 않으면서 선거운동을 도와주었다. 진정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고마움은 잊지 않을 것이다. 끝까지 민주노동당원들과 함께 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민주노동당의 내분으로 당이 분열되는 과정에서 많은 고뇌와 갈등을 했다. 한나라당 입당을 결심한 후에 윤영 국회의원 공천자가 결정됐는데, 윤영 국회의원이 당선된 후 한나라당에 들어갔다는 식으로 잘못 이해되고 있다.
정치는 소통을 통한 사회통합이라고 생각한다. 소통과 통합을 위해서는 정당과 당파를 뛰어넘는 무엇인가 마음 속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민주노동당과 마음의 벽이 없다. 소통을 통한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당적을 옮긴 점을 잘 활용하면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거제전문가 대열에 들어섰다는 말을 했는데, 시장 공천경쟁자로써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 한마디로 거제시장의 자리는 복잡다양하다. 실과가 30개이고, 19개 면동이다. 시의원으로서 5년 동안 밤을 세우면서 거제시정을 공부했지만 30개 실과의 업무를 다 파악하지 못했다. 거제시정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거제시장이고 그 다음 시의원이라고 생각한다. 도의원에게는 거제시정이 20분의 1밖에 안된다. 건설전문가로 20년을 지낸 사람은 거제시정을 파악하는데는 약하다. 의사가 치료를 잘 하기 위해서는 진단을 잘해야 하듯이 거제시 전반의 행정에 밝아야 한다.

◯ 현 거제시장에 대해 나름대로 평가한다면
=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장에 도전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된 것은 시장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정 운영이 잘못되고 있다, 방향을 잘못 잡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의회에서 아무리 지적을 해도 제대로 되지 않더라. 거제시장은 막중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99%의 권한을 시장이 가지고 있다. 의회는 1% 밖에 안된다. 현 시장의 시정운영에 부분적으로 잘못된 것을 발견하고 지적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시장행을 결심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 조선 경기에 대해 염려를 하는 사람이 많다. 조선산업의 전망이 밝지 않다. 조선산업에 대한 복안이 있다면
= 조선 산업에 대해서는 시장이 되었다고 해서 큰 역할을 못한다. 양대 조선소 임직원들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다. 밀어주고 지원해주고 격려해주고 민관이 하나되어 협력해야 한다. 조선소 관계자와 시민은 별개라는 사고는 바꾸어야 한다. 민과 관, 그리고 산업이 정신적으로 하나로 뭉치는 합일이 필요하다. 조선소 관계자들이 선박 수주를 위해 해외 나갈 때 시장도 따라나가 간접적인 영업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역동적이며 강한 조선소의 흑자 경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거제시장 예비후보 이상문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언론 방송기자 여러분! 부족한 저의 거제시장 출마 기자회견에 참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로부터 임금이 될 사람은 어릴 적부터 지도자 수련을 혹독하게 받았습니다. 저 이상문은 학생회장과 동창회장, 대학에서의 정치외교학 공부, 민정당 반성우 원외위원장 보좌관, 농어촌진흥공사 소장, U-2 반대 위원장, 재선의 거제시의원 재임 등, 행정 12년과 정치 10년을 하면서 많이도 경험하고 수련했습니다.

일부 시민들께서는 저를 아직 어리다고, 도의원을 지내고 하지 그러냐고 하십니다. 사실은 도의원 10년보다 시의원 1년이 거제시장 공부에는 더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이고 청렴하며 똑똑하다는 공무원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열심히 노력해 온 시의원 5년으로 거제전문가대열에 섰다고 자부합니다.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제 동갑내기로 올해 50살입니다. 오바마에게 비견할 만한 추진력과 식견으로 무장된 젊음을 시민 여러분께 바치겠습니다.

선거직 공직자인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은 똘똘 뭉치고 코드가 맞아야 합니다. 윤영 국회의원께서는 한국 정치사의 오욕인 돈정치를 끊고 시민에게 감사하고 겸손하며 정직하고 청렴한 정치를 다같이 해보자고 역설 하셨습니다. 저는 국회의원과 가장 코드가 맞는 시장으로 시민을 잘 살고 행복하게 하겠습니다.

저는 고향바다와 해변을 살리겠다고 철밥통 직장을 버린 사람입니다. 거제석유비축기지공사 강행에 대해 저는 일운면민과 함께 결사반대를 했습니다. 그래서 태안과 같은 바다기름유출사건이 거제도에는 없었는지 모릅니다. 이미 저는 거제를 위해 바치기로 한 인생입니다.

조선이 세계 1등인데 관광은 1등 못할 것인가? 조선과 관광으로 세상에서 가장 넉넉하고 행복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부족한 저를 내어 놓습니다.

앞으로 중점적으로 펼쳐 나갈 시정에 대한 제 계획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2대 대 공약과 10대 중 공약 

대 공약 1 . 거제와 부산 대통합 – 행정/경제

거제와 부산은 뱃길이지만 동일한 경제권에 속한 지역이었습니다. 거가대교 개통이 시작되면서 거제는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일부는 지역경제의 부산으로의 흡수, 교육시장의 흡수, 인구의 흡수 등으로 부정적인 시각들이 존재는 하지만, 이것을 기회로 삼아서 거제를 더 한껏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거제와 부산을 동일 선 상에 놓고 보면 거가대교의 개통은 거제로서는 천년 꿈이 이루어 지는 계기가 됩니다. 우수한 부산의 행정인력을 거제로 흡수하고, 거제의 행정조직을 선진화 시키면서 부산의 투자여력이 거제로 빨려 들어오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현재 거제시의 편성된 중장기 재정계획으로는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지 못합니다. 이 문제를 부산과의 통합으로 실마리를 찾고, 우리 거제시를 산업, 관광, 인프라, 교육, 문화 등 전분야에서 새로운 질서로 재편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

본인은 반드시 거제와 부산을 행정적으로 통합시켜 넉넉한 거제, 우수한 거제, 선진행정 거제를 반드시 실현시켜 나갈 것입니다. 거제-통영-고성과의 통합안과 거제-부산통합안을 비교할 경우 일장일단은 동시 공존하지만 보다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거통고 통합안 보다는 거제부산통합이 거제를 오히려 반석위에 우뚝 세우게 될 것인바 시민의 중지를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대 공약 2 . 선벨트의 핵심기지 거제 건설

선벨트는 남해안을 제2의 수도권 축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총 126조가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남해안을 10년 이내 지중해와 같이 개발한다는 구상으로 남해안을 새로운 경제·물류·휴양허브로 개발한다는 비전속에 글로벌 경제물류 거점 육성, 세계적 해양 관광• 휴양 지대 조성, 통합인프라 및 초국경네트워크 구축, 남중권을 동서통합 상징지역으로 개발한다는 4가지 전략입니다. 즉 10년 이내 남해안을 지중해와 같이 경제물류와 연동하여 해양관광휴양지대로 조성하는 계획이 될 것인바, 우리 거제는 본 벨트의 핵심전진기지 역할을 수행 할 것 입니다. 거제는 현 이명박정부 출범 공약집에서 해양관광산업도시 거제건설의 캐치프레이즈아래 국제여객터미널 개항(10선석 전용 정박부두), 국제교육연구기관유치 및 각국 체험 테마파크 조성이 Action plan으로 제시된 바가 있습니다. 선벨트조성계획에 따라 거제는 동남아, 중국, 일본을 연결하는 해상교통의 중심에 설 것인바, 국제여객터미널의 거제 개항은 거제에 새로운 투자의 유인 원인을 제공할 것이며, 부수적으로 호텔, 카지노, 배후 상업시설등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게 될 것인바, 국제여객선 전용부두 개설이 핵심사업이 될 것입니다. 국제크루즈항 거제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며, 리아스식 해안을 이용한 연안 크루즈 사업도 활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할 것입니다. 아울러 명품관광도시 거제건설을 위해 무인도를 이용한 면세지역의 명품쇼핑파크를 임기 내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내용은 현재 거제에 소재한 도서를 50년 이상 장기간 투자자에게 무상으로 임차해 주는 형태를 취하면서 각 섬에는 각 나라의 컨셉으로 쇼핑하는 공간을 조성 하도록 하여, 해외로 빠져나가는 명품쇼핑 수요를 거제로 유입시키면서, 선벨트와 연계한 해외 관광객 유치도 병행하여 진행 할 것입니다. 물론 그 지역은 면세지역으로 경제자유구역 같은 개념을 가질 것이며, 중앙 부처와의 다양한 접촉이 필요할 것입니다. 사업타당성에 대해서는 이미 오래전에 전문가들이 다양하게 검토를 하였고 투자여부 등 현재로서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큰 사안이나, 법률적인 보완작업이 필요한바, 적극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문별 중공약>

1. 행정조직 및 시정 방향

거제시장은 1000여명의 행정공무원과 함께 거제를 운영하는 지도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즉 공무원이 얼마만큼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일을 하느냐가 거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장으로서 제일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보다도 먼저 거제장기발전을 책임질 하부 조직인 공무원 조직의 쇄신이 제일 우선과제가 될 것입니다.

1) 능력 있고 참신한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제를 도입하여 능력 있고, 실적이 우수한 인재가 승진의 기회를 먼저 갖게끔 조직 문화를 획기적으로 쇄신 할 것입니다.
2) 전문가들을 필요하다면 계약직 형태로 공무원으로 채용 하여 거제 장기 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제도를 보완해 가겠습니다.
3) 시민에게 봉사하고 친절한 공무원상 정립을 위해 민원인 평가를 승진에 반영시켜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공서로 탈 바꿈 시키겠습니다.
4)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여론조사를 시행하여 시정에 반영을 시켜 전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과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5) 거제도시계획2020은 인구유입예측에 의한 단순 도시개발계획에 지나지 않습니다. 거제라는 브랜드를 장기적으로 육성시키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거제 대 마스터플랜 수립작업이 시급합니다. 본인이 시장이 되면 우선적으로 할 과제 중에 하나가 거제 마스터플랜수립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예를 들면 삼성경제연구소)에게 용역을 줄 것이며, 수립되는 마스터플랜에 따라 거제를 마케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6) 부서간 업무 조정기능부서 신설로 예산의 비효율적 운영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즉 도로과 수도과 녹지공원과 등 주요 부서의 공사계획을 상호 조정되게하여 일정, 예산등의 이중 낭비를 막겠습니다. 조정부서는 각 사업의 우선순위 조정 및 일정을 상호 부서간에 중재하여 도로를 포장한 다음날 상수도 공사를 위해 도로가 파헤쳐지는 비 합리성을 개선할 것입니다.

2. 부문별 계획 – 도로/도심주차/대중교통
● 도로부문
1) 거가대교가 개통되면 송정IC에서 국도14호선과 연결하는 현재 연초에서 아주까지의 도로 정체가 심각히 우려 되는바,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2) 거제-고현간 도로는 우선 거제 사곡간 4차선 확포장이 우선적으로 진행이 되어야 하며 이와 별개로 고현 상동방면에서 거제면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도로 개설이 시급합니다. 계룡산 터널은 사업타당성이나, 현실성문제에서 이미 사업불가 판정이 났으나, 굳이 터널을 건설하지 않더라도 고현-거제간 별도 관통도로를 개설 하도록 할 것입니다.
3) 현재 우리거제의 상습 정체구간으로는 중곡동 교차로 부근입니다. 이 지역은 고가형태의 입체 교차로를 통해 교통을 분산시켜 고현에서 중곡동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흐름을 끊지 말아야 상습정체현상이 해결 될 것입니다.

● 도심주차
현재 고현,옥포의 주차난은 심각하기 짝이 없습니다. 시내 주차공간은 협소하여 주민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 고현지역은 고현천변 도로인 2-2대로 상단을 복층구조로 주차장을 건립 또는 인근 부지에 대형 주차장 건설과 시내를 연결하는 순환교통수단을 연계하는 방법으로 2가지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비용 및 도시미관에 도움이 되는 방향에서 1,500대 규모의 도심 공설 주차장을 고현에 건립할 것입니다.
2) 옥포지역은 밀집되어져 있는 도시 형태인바, 외곽의 적절한 부지에 500대 규모의 주차장을 설립 하도록 하겠습니다.
상기와 같은 방법으로 건립을 한다면 고현 및 옥포 도심 주차문제는 일시에 해결이 될 것입니다.

● 대중교통
거제는 광범위한 농어촌 지역과 일부 도심으로 형성 되어져 있는 도농복합의 도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 매년 적자노선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자연마을단위의 교통 편의 만족도는 저조 합니다. 즉 적자 노선을 위해 운송회사에서는 버스 투입을 최대한 유보 시켜야 채산성을 맞출 수 있는 경제 논리를 추구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외지에서 오는 관광객 중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의 경우 현재의 대중교통체계로는 도저히 혼자서 거제 여행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는 거제 이미지에도 막대한 손실을 초래 하는바 대중교통의 획기적 발상 전환이 필요 합니다. 현재 도심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환승 시스템은 좋은 시스템이지만 기타 지역은 교통체계를 개편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시에서 공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한 대안이 될 것입니다.
부문별 계획 – 물가/서비스/지역경제

● 물가 및 서비스 부문
거제의 물가를 부산수준으로 내려야 거제가 제대로 작동이 됩니다. 물가 중 특히 문제가 되는 부문은 식사값, 숙박비, 기타 일반물가가 되겠습니다.

물가인하를 위한 방안은 현재 연구 중에 있으며 본 후보 등록 때 대안 제시가 가능하다 생각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거제의 물가가 부산수준으로 떨어져야 거제 경쟁력 및 서민생활이 안정을 찾을 수 있는바 핵심 사안으로 관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역경제부문
지역경제의 여러 부문 중에서 특히 추진해야 할 사안은 대형 수산시장의 건립입니다. 현재 장승포, 외포, 능포, 고현시장등이 일부 기능을 담당 하고는 있으나 거제에 대형수산시장의 부재로 통영이 상대적인 반사이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수산시장은 일반 시민외에도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물이 되는바, 거제내에 대형 수산시장을 건립하여 수산물 가격인하 및 관광객 볼거리, 먹거리 제공을 하여 거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구체 장소는 관련업종 종사자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임기 초반 건립을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3. 부문별 계획 – 산업/경제 분야

거제는 세계 최대규모 조선소 2곳이 위치해 있는 조선산업의 중심지 입니다. 조선소 경기 호황으로 우리거제가 반사 이익을 받았으나 앞으로의 호황은 섣불리 장담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조선업종 외 타업종의 거제 진출을 최대화 시켜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산업단지는 개발하여 첨단업종이 거제에 입주 할 수 있게끔 행정적 편의제공을 할 것이며, 기존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청포 및 청포인근 산업단지는 정상적으로 개발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양대 조선사가 필요로 하는 부지 또는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이 적극 개입하여 행정적 편의를 제공 할 것입니다.

1) 현재 진행이 예정되어 있는 대우조선매각 문제는 고용이 최대한 보장되는 선에서 합리적 매각이 진행 되도록 시에서 행정적 개입을 할 것이며, 병행하여 타 산업에서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게끔 관광, 서비스 분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으며 상세 사항은 관광 부문을 참조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양대조선 수주 극대화 및 선주사 고객만족을 위해 시장이 직접 나설 것이며, 민관이 하나된 조선산업도시라는 이미지를 선주사들에게 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초청 행사를 주기적으로 시행 할 것이며, 해외 방문도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4. 부문별 계획 – 교육 부문

● 공교육 부문
거제 교육의 문제는 일차적으로 우수교사유치문제에 있습니다. 우수교사 유치를 위해서는 시차원의 다양한 인센티브제를 운영 할 것입니다. 일선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예산상 운영하기 곤란한 부문을 시가 해결을 하여 우수교사가 거제에 많이 거주 할 수 있도록 예산 증액을 하겠습니다. 즉 외부유입 우수교사에 대해서는 거주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 할 것입니다,
또한, 거제 출신 학생들이 서울 및 대도시에서 저렴한 비용에 집단적으로 거주 할 수 있는 기숙사를 건립 하여 우수한 거제인력 배출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 특목고 거제 유치
특목고등 우수 학교를 거제에 반드시 유치하여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정규대학 거제 유치 및 거제대학 주변 인프라 지원
1) 거제대학을 4년제 정규대학 승격 및 통학로 및 주변 인프라 지원 검토
2)우수 대학 계절학기 거제분교 설립을 추진 하겠으며, 계절학기 분교 운영 형태는 요트/관광/휴양의 개념을 지닌 형태가 될 것이며 한 학기를 거제에서 수강하는 형태가 될 것이나, 대학들과 협력관계를 모색 하겠습니다.

5. 부문별 계획 – 의료부문

● 유명 종합병원을 거제에 유치 하여 의료 서비스질을 획기적으로 개선 하겠습니다.
● 보건소의 규모 보다는 숫자 증대에 정책을 집중 할 것입니다.
현재 동지역은 문제가 옶으나 면지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려면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결국 답은 보건소 숫자를 늘려 면지역에서도 부근의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이 노령화 사회에 맞는 의료 시스템이라 생각 합니다.

6. 부문별 계획 – 복지/약자보호/서민주거

● 다문화 가정의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 독거노인 보금자리 원룸 사업
● 경로당 물리치료기구 지원 예산 증대
● 사회적 약자 보호프로그램 ---- 택시/대중교통/보도블럭 등등

7. 부문별 계획 – 도심주거

●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 가로등 밝기 개선 사업 : 도심/농촌/관광지 3원화
● 도심 주변 근린생활체육공원
● 고현천 생태체육공원/ 온천수 체험 노천 족욕탕 및 거리 카페
● 중곡동 생태체육공원
● 파랑포 바다수변 공원
● 장승포 바다수변 공원 – 양지암 공원 외
● 자전거 순환도로 시범구간 운영

8. 부문별 계획 – 관광부문

● 길거리 공연 예술 상설화 : 장승포/장평/고현천/파랑포수변공원/
● 대중예술의 심화 – 거제 노래자랑, 연예인 초청 행사, 동호회 지원
● 거제문화예술회관 활용 극대화 방안
● 신현지역 미술관건립
● 장승포, 고현항, 동부저수지, 지세포 워터스크린 음악제/영화제
● 전국적 규모의 청마 기념제 지원 – 시인의 등단 무대
● 거제 축제의 통합 및 연계 : 전국규모 행사 1개로 집약
옥포대첩축제 또는 충무공 탄신일을 중심으로 거제의 대 축제형태로 재 기획되어야 함

9. 부문별 계획 – 관광부문

현재 투자가 미 확정된 관광지 개발사업은 전면 보류 및 재검토
거제장기 master plan에 따른 체계적이고 유효성 있는 개발로 진행
시설도 중요하지만 컨텐츠개발에 주력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 해야 할 것임
< 주요 계획 >
● 지세포 마리나 특구
● 국제여객터미널 개항
● 장승포와 지세포를 핵심상업지역으로
● 명품면세관광자유구역
● 남부면 일원 케이블카 건립 및 자연친화형 고급 대형 리조트 사업
● 11대 명산 주변 대형 주차장 및 편의시설 확충
● 자연예술랜드의 명품화
● 장목지역 대형펜션단지 사업
● 거제면/동부면 어촌체험 관광단지
● Ocean view line 건축조례 제정
● 관광지 물가 내리기 및 대형 회센타 건립
● 야경조성사업 – 도심야경/ 관광지 야경 – Water screen
● 임로를 이용한 ATV tracking 관광 : 옥녀봉, 가라산 등 11대 명산
● Tracking과 등산을 연계한 편이 복합 상품개발
● 포로수용소 극기 체험관 운영 – 남부면
● 포로수용소 포로 체험프로그램 – 노인일자리 만들기 사업 연계
● 지심도의 원형보존 개발
● 칠천도를 이순신 공원화로 복원 : 조선수군 진영으로 관광 자원화
● 해상팬션 시범사업-각 어촌계 수익사업으로 연계
● 어촌 갯벌 연계체험 마을 관광자원화 : 둔덕면
● 역사관광 컨텐츠 개발 : 독로국/패왕성/고현성/거제기성현/봉수대/등등 전국초등학교 체험학습장 프로그램으로 개발 -> 주변 인프라와 연계 조선소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 연계
● 여차 홍포 원형개발

10. 부문별 계획 – 재난/안전
● 경찰/소방 부문 최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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