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과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7일 봉사 및 인권 동아리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거제대학교 특성화육성사업의 일환인 생활경제교육을 진행했다.

거제대에서는 전문대학교 특성화육성사업의 일환인 ‘생활경제교육’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기초 및 대상별 자원봉사 교육(사회복지과 이진향 교수)과 청소년이 알아야 할 경제기초상식(세무회계과 강승모 교수)을 무료로 강의하여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고, 참석한 전원에게 피자와 음료를 제공하여 참여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인권동아리 장은주(옥포고 2)학생은 “자원봉사를 하면 당연히 도움이 된다고 알았는데, 준비되지 않은 자원봉사가 오히려 대상자들에게는 피하고 싶고, 봉사자의 방문이 싫을 정도라고 하니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고, 자주 교육을 받아서 봉사활동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실시이후 두 번째 실시하는 교육으로, 거제대학은 거제시의 청소년들을 위한 NCS 박람회, 고3수험생 프로그램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학과별 청소년 동아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