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대표 김두임, 시설장 김은지)는 20일 생신을 챙기기 어려운 기초수급 및 차상위 어르신 21명을 모시고 2018년 하반기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잔치에는 송화식당(대표 김순덕)에서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점심을 후원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부인회(회장 강영애)에서는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을 선물을 준비해주시고 즐거운 생신잔치가 될 수 있도록 흥을 북돋아 주셨다. 삼성떡방앗간(대표 박병춘)에서는 떡케익을 준비했고, 네잎클로버축산(대표 제정호)에서는 수육을 빵가마(대표 강두엽)에서는 팥빵, 아주통기타 팀에서도 어르신들 위해 간식을 준비해 주셨다.

아주조은통기타(김수연외5명)의 회원들이 준비한 신나는 통기타 공연에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어 어르신들은 같이 박수를 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과 함께한 ‘생신 나들이’는 거제관광모노레일을 탑승해 전망대까지 올라 거제바다와 시내를 조망 할 수 있었다.

연초면 김00 어르신께서는 “거제에 살면서도 못가 본 곳도 많은데 이렇게 모노레일을 타고 높은 계롱산에 올라가 거제를 한눈에 보니 정말 좋다.” 라고 말씀하시며 후원자와 센터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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