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사 참여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발생한 재해복구사업의 빠른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확정된 거제시의 피해복구비 196억 원의 예산으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 반 20명의 조기추진 T/F팀을 구성하여 견실시공을 위한 체계적인 지도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수해복구의 조기 완료를 위해 설계기간을 단축시키고 설계용역기간 중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내년 우기 이전, 전 사업장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공사 입찰 및 계약에 있어 긴급 입찰 진행 등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고 지방계약법령에서 규정한 재해복구사업 시행 범위 안에서 가능한 지역 건설사가 참여하도록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법령상 가능한 경우 입찰참가 자격을 거제시로 제한하고, 지역 업체와 하도급 계약 체결을 유도하여 관내 자재와 인력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입찰공고문에 명시하고 업체를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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