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춘 전 거제타임즈 편집국장, 러시아 '프리마미디어' 한국지사장에
문경춘 전 거제타임즈 편집국장, 러시아 '프리마미디어' 한국지사장에
  • 거제인터넷신문
  • 승인 2018.11.2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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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시베리아 지역 최대 언론사로 알려진 프리마 미디어(Prima Media) 한국지사장에 문경춘 전 편집국장이 임명됐다.

임명장은 21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 2층 그랜드 볼륨에서 후원자들은 ICIE(국제산업가 및 기업가 회의) 관계자 등 국ㆍ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마미디어 전무이사겸 사장인 'Alexey Migunov'로 부터 직접 받았다.

러시아 언론사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이번 문 지사장의 임명은 큰 의미를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러 양국은 지난 1990년 9월 30일 수교이래 28년 동안 제반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지만 아직도 상호 이해 부족에서 괴리감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프리마미디어 한국지사 설립은 한.러 양국간 상호 우호적이고 미래지향적 파트너로 경제와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북 화해무드 조성과 함께 한국의 극동.시베리아 개발 정책 등 유라시아 대륙 번영을 위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러시아 유력 언론사의 한국지사 설립은 중요한 의미를 담을 수 밖에 없어 보인다.

문 지사장의 임명장에도 한ㆍ러 양국의 경제협력과 문화교류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문경춘 프리마미디어 한국지사장은 "거제출신 언론인으로서 큰 영광이기 이전에 책임감 또한 무겁다"며 "프리마미디어와 협력할 한국 저널리즘 및 언론사 조직과 경제.문화 분야를 포함한 기타 국가간 상호 이해 및 신뢰도를 높이고 향상시키근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마미디어는 2005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신문사로 설립했으나, 최근 모스크바로 본사를 옮겨 러시아 12개주에 지사를 두고 있는 통신사로 바꾼 러시아 유력 언론사다.

프리마미디어 한국지사 설립에 큰 역할을 담당한 한 관계자는 "조선ㆍ해양 및 수산관련 산업이 집중돼 있는 거제ㆍ통영ㆍ울산ㆍ부산 등 남해와 동해안 지역 지자체는 물론 한국의 경제.문화 교류에도 첨병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프리마미디어 한국지사는 부산시 연제구 명륜로 14 거제1동 청마마이하우스 150-8(201호)에 설립하고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며 "사무실 개소식에 대한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개소식과 관련해 한ㆍ러관련 학술대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경춘 지사장은 국제신문 기자 출신으로 한국기자상과 일경언론상 대상, 이달의 기자상을 받는 등 언론관련 수상경력이 화려하며, 최근까지 거제타임즈 편집국장을 맡아 지역 언론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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