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이형철대표)는 21~23일 관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에 나섰다.

거제시 관내 어르신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생활하시는 동안 위험한 곳을 점검하고, 몸이 불편하거나 편찮은 곳을 살펴보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내외에서 입을 수 있는 경량패딩 조끼를 지원하였다.

추운 날씨에 반바지를 입고 손수레를 끌며 폐지를 주우시는 어르신, 청력이 불편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 집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 등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께 준비한 옷을 전해 드리자 연신 옷을 만지시며 환한 미소로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표정과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하시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마음이 훈훈해 지는 것 같다.

올 겨울은 더 많이 춥고 길다고 하는데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