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하청중학교(교장 김진석) 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부 학생들이 17일, 18일 이틀간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하여 전국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청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해소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시작된 만큼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게 하는 동시에 흥미와 적성을 찾아주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점심시간 및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연습과 함께 즐기는 스포츠활동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좋은 결실을 맺었다.

지도교사(서기철)는 “학생들에게 특기 신장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건강하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했던 프리테니스 스포츠클럽활동이 전국 무대에서도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하청중학교 프리테니스클럽이 더욱 성장하여 학교의 전통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전국에서도 이름난 프리테니스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하청중학교 김진석 교장은 "농어촌의 소규모 학교에서도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해 도전한다면 반드시 그 꿈을 이룰 수 있으며, 우리 학생들이 땀 흘려 노력한 그 순간들을 잊지 말고 항상 도전하며 미래를 꿈꾸는 삶을 이루어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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