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렬 기원(지난해 10월 최고장인 시상식 장면)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서 근무하는 이준렬 기원이 정부가 수여하는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돼, 28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준렬 기원은 거제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생이다. 국가품질명장은 산업현장의 근로자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향상을 위하여 분임조활동, 제안활동 등 품질경영 활동에 헌신해 온 모범근로자를 뜻한다.

이번 국가품질명장은 제조, 서비스 부문에서 생산현장에 근무 중(10년 이상 경력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을 선발하는 절차답게 서류심사, 현지(면접)심사 및 시험, 위원회 심의, 공개검증 및 공적심의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쳤다.

이준렬 기원은 지난해 4월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법개선 및 현장개선 활동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지난해 10월 중량 1만t의 대형 컴퓨터수치제어(CNC) 선반기계 가공 업무를 수행하며 조선 산업 품질 개선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기계(컴퓨터응용가공) 분야에서 최고장인에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