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시장,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 밝혀
변광용 시장,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 밝혀
  • 거제인터넷신문
  • 승인 2018.12.0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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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은 제204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올해 주요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어려움 속에서 출발했지만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으며, 조선업 위기를 극복하고 천만 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나아가야 함을 강조하면서 주요 성과로는 취임 후 국회와 중앙부처를 오르내리며 확보한 국ㆍ도비 예산과 지역특산품 해외 판촉에 동행해 300만달러 수출 계약 달성 등을 꼽았다.

또한 민선 7기 시정방향을 각계각층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평화로운 삶을 누리는 것이라 밝히며, 공직사회 적폐구조 타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각오와 함께 내년도 구체적인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경제 활력 거제 실현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승인, 조선산업 RG발급과 금융권 보증, 역내 협력사 물량 발주 증대와 역외 기자재, 납품업체의 역내 유치 등을 추진하고 지방정부와 기업, 학교가 함께하는 산-학-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조선산업 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을 견인하겠다고 했다.

또한 노사정 정례협의회를 통해 조선산업을 살리고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둘째, 세계로 향하는 관광거제 구축

서부경남 KTX 개통에 대비해 일천만 관광거제 기반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거제 케이블카, 이순신 테마파크 건설, 장목ㆍ남부 관광단지 등 대규모 민자 투자유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스토리텔링 관광루트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세계 유일의 역사적 자산인 거제포로수용소와 흥남철수작전을 평화적으로 재창조하는 ‘평화촌’ 등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여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셋째, 더불어 잘 사는 안전 거제 조성

함께 잘 사는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 복지정책 강화, 함께하는 공동체 가치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의 복지 정책을 확대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더불어 보육 교직원과 취사원 처우 개선을 통한 민간 어린이집 지원을 강화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넷째,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SOC시설 개선

개설이 시급한 도시계획도로와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요 도로 굴곡지점을 개선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리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버스노선의 합리적 개편을 통해 대중교통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도심지 공영주차장 시설을 확대하여 불법주차에 따른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한편 거제시 내년도 재정규모는 7천137억 원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126억 원이 증가하였으며, 이번 예산안 편성의 기본방향은 긴축적 재정운용으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했다.

또한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계속 중인 사업도 원점에서 분석하고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에 우선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변광용 시장은 “실패와 좌절의 경험이 밑거름이 되어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가 반드시 실현될 것이며, 시민 모두의 먹고 사는 문제부터 평화로운 삶에 이르기까지, 거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하면서 26만 거제시민 모두와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시 정 연 설

존경하는 26만 시민 여러분! 옥영문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제204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19년도 당초예산안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해 생업의 현장에서 땀 흘리며 시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의원님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 7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6개월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또 앞으로 달려갈 길이 더 많이 남아 있기에 오늘 겸허한 자세로 ‘거제발전, 시민행복’의 의지와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잡아봅니다.

어려움 속에서 출발한 민선 7기, 저를 비롯한 1,200여 공직자 모두가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열망하고 있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고스란히 안은 채 달려온 시간들이었습니다.

조선해양산업을 부활시키고, 1천만 관광도시를 실현하여 지역경제에 드리워진 그늘을 걷어내고 조선강국의 중심으로 재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기존 관행처럼 정부의 정책기조를 수동적으로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먼저 발굴하여 역제안 함으로써 중앙정부의 정책기조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움직이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거제형 청년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기업과 협약을 하고, 중앙정부에서도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과 세제감면, 징수유예를 통해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100억원의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과 200억원의 거제사랑상품권을 할인 유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기 부양에 힘썼습니다.

매년 늘어나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건비와 4대보험 부담분을 지원하고, 초기 창업비용과 컨설팅 지원을 통해 청년사업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하고 지역 특산품의 해외 판촉을 통해 300만달러 수출 계약이라는 전례 없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수주 물량이 현장의 일감으로 나오는 내년 상반기 정도를 조선산업 회복기로 예상하고 있지만, 양대 조선소는 수개월간 선박수주량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수년간 계획에 없던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는 올 해 두 차례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하여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 추진과, 해양강국으로의 도약을 거제에서 시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님과 김경수 도지사님께서 삼성중공업을 방문하여 조선산업 부활과 산업 다각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기를 또 다른 기회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동서 간 연결도로 특별교부세, 지세포 우수저류시설 설치,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등 중앙부처를 오르내리며 확보한 442억원의 예산은 우리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거제의 미래에 대한 투자 유치와 예산 확보를 위해서라면 어디라도 달려가고, 누구라도 만나서 우리 시의 발전가능성을 역설할 것입니다.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은 거제와 수도권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교통혁명을 실현하여 우리 시 관광과 물류산업 전반에 상상을 초월하는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아울러, 거가대교 통행료가 인하되면 이로 인한 경제효과와 관광객 유입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시도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분명 우리 앞에 큰 기회가 다가오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그 기회를 잡기위한 분투를 저와 의원 여러분, 1,200여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해 가야할 때임을 감히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민선 7기 거제시정의 방향은 시민 모두가 함께 평화로운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 기반을 마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 중심 화두는 조선, 관광, 그리고 일자리입니다. 조선산업 회생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KTX 개통에 대비한 관광인프라를 하나하나 구축하여 1,000만 관광거제를 야무지게 준비하겠습니다.

적극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떠나간 사람들이 거제로 다시 돌아오면서 거제의 내수가 진작되도록 하겠습니다.

노동자와 비정규직 근로자, 중소상공인과 소외약자계층들에 대한 삶의 질 문제도 소홀히 하지 않는 공동체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공직사회의 적폐구조를 찾아 혁신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적폐구조를 타파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특권과 반칙을 경계하고 공정과 형평, 상식과 원칙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정의 틀을 잡아가겠습니다.

소통을 강화해 다양한 계층들의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00여 공직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공복의 자세로 친절하고 당당하게, 그리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새로운 공직사회 풍토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시작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거제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새롭게 써 갈 것이라고 약속드리면서 구체적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경제 활력 거제를 만들겠습니다. 조선산업은 우리시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입니다.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여 살아 움직이는 거제를 만들겠습니다.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승인, 조선산업 RG발급과 금융권 보증, 역내 협력사 물량 발주 증대와 역외 기자재, 납품업체의 역내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지방정부와 기업, 학교가 함께하는 산-학-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장기적 조선산업 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가겠습니다.

노사정 정례협의회를 통해 조선산업을 살리고 건강한 일자리와 지역경제 회생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가겠습니다.

조선산업이 본궤도에 올라서기 전까지 조선업특별고용업종 지원과 함께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연장하여 노동자와 가정의 생계안정에서 재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세계로 향하는 관광거제를 만들겠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에 역사와 문화의 평화도시 이미지를 접목한 테마관광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거제 케이블카 설치, 내도-공곶이-서이말지구 개발, 이순신 테마파크 건설, 지세포 해양문화 테마파크 조성, 장목 관광단지, 남부권 관광단지 등의 대규모 민자 투자유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온실을 갖춘 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관광특구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세계 유일의 역사적 자산인 거제포로수용소와 흥남철수작전을 평화적으로 재창조하는 ‘평화촌’등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여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열어가겠습니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스토리텔링 관광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소규모 축제를 통·폐합하고 지역 대표 축제를 발굴하여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습니다.

총체적으로 KTX 개통에 대비한 1,000만 관광거제 기반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더불어 잘 사는 안전거제를 만들겠습니다. 함께 잘 사는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 복지정책 강화, 함께하는 공동체 가치 확산을 추진하겠습니다.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의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일자리와 자활능력을 키우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취약계층 아동과 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통합관제센터 운영시스템을 정비하고 우범지역에는 CCTV와 보안등을 증설하여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더불어, 보육 교직원과 취사원 처우 개선을 통한 민간 어린이집의 지원도 강화하여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과 시설개선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송정~문동간 국지도 58호선, 국도 14호선 확장, 일운~남부간 국도 14호선 확장 기본계획 반영 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상문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국도대체우회도로 아주 방면에서 아주동 내곡초로 진입하는 도로개설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주요 도로 굴곡지점을 개선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리를 도모하겠습니다.

도심지 공영주차장 시설을 확대하여 불법주차에 따른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 수급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버스노선의 합리적 개편을 통해 대중교통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장목항의 국가어항 승격과 지세포 동방파제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용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긴축적으로 운용하되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2019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일반회계 6,256억원, 특별회계 881억원인 7,137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대비 126억원이 증가하였습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2,274억원, 농림해양수산 628억원, 일반공공행정 440억원, 문화관광 378억원, 수송교통 367억원, 환경보호 347억원 등입니다.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기 침체로 지방세 수입이 66억원 감소한 반면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국도비 보조금이 209억원 증가하였습니다.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계속 중인 사업도 원점에서 분석하고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조선업 실직자와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과 청년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사회적약자에 대한 복지분야, 시민 전체가 누릴 수 있는 문화, 체육분야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자연생태테마파크를 완공하여 관광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개통이 시급한 도시계획도로와 어린이 안전을 위한 초등학교 진입도로 개설 등 지역 SOC사업에 우선 투자되도록 하였습니다.

어느 때보다 힘든 재정여건 속에서 올해보다 더 나은 내년을 만들기 위해 고심 끝에 편성한 예산인 만큼 내년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26만 거제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재가 아마도 가장 힘든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고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망설임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실패와 좌절 속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을 때 오히려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전국 최고 실업률을 경험했고 지금의 고난을 모두가 함께 버텨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밑거름이 되어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 저는 믿습니다.

시민 모두의 먹고 사는 문제부터 평화로운 삶에 이르기까지, 다가올 거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데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26만 거제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저와 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우리의 거제,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3일

거제시장 변 광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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