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새마을협의체·부녀회(협의회장 박용식·부녀회장 김미숙)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옥포2동 새마을협의회원과 부녀회원 15여명이 참석해 직접 수확한 배추와 양념재료들로 김치 100여포기를 담아 지역 내 홀로어르신, 조손가정, 장애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전달했다.

김미숙 부녀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담은 김장이 추운 겨울을 지낼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경수 옥포2동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함께하며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을 전달하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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