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고현동 ‘최우수’, 옥포2동 ‘장려상’

거제시 아동·청소년·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장 김옥덕)는 지난 4일 “우수 아동·청소년·여성 인권지킴이단 시상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아동·청소년·인권지킴이단은 거제시 아동·청소년·여성 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력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각종 폭력과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18개 면·동별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18개 면·동 지킴이단 단장의 ‘당신이 거제를 지키는 진정한 슈퍼맨입니다’ 플래카드 깜짝 이벤트를 시작으로 우수지킴이단 시상과 유공자 표창, 우수 지킴이단으로 선정된 고현동과 장평동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우수 아동·청소년·여성 인권지킴이단으로 선정된 3개동(장평동, 고현동, 옥포2동) 은 지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연대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등 각종 사업을 적극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옥덕 위원장은 “아동·청소년·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행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동참이 가장 중요하다”며 “함께 만드는 안전한 거제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삼남 주민생활국장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거제 만들기’를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마을 지킴이 재정비, 요보호 아동을 연계한 하굣길 도우미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한 지킴이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여성 인권지킴이단이 지역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안전 프로그램을 발굴·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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