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정종진)는 지난 6일 영진교회에서 2018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함께해요 이웃사랑, 나누면 기쁨 두 배’라는 슬로건 아래 아주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19개 기관·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매년 12월 초 이루어지는 김장나눔 행사다.

올해는 아주동 2통 경로당 회장(이종진)의 텃밭에서 재배한 무를 기증하고 대동다숲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김수원)에서 식용유 50세트를 기증함으로서 김장나눔 행사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주부들도 참여해 한국의 김장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아주동기관·단체장협의회장은 “양대 조선소의 불황으로 거제경기가 어렵지만 오늘과 같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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