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삼룡초등학교(교장 한경애)는 6일 교장실에서 학부모 배드민턴 클럽에서 기부한 장학금 50만원을 5명의 학생에게 각 10만원씩 수여했다.

삼룡초등학교 학부모 배드민턴 클럽 회원들이 꿈을 키우며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소중한 뜻을 담아 기부한 장학금 50만원은 이 날 본교 교장실에서 다과를 곁들인 따뜻한 분위기 속에 전달되었다.

장학증서를 받고 교장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눈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아서 기쁘고, 학교와 집에서 열심히 생활하겠다. 그 분들의 고마운 뜻을 기억하며 우리도 어른이 되면 남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삼룡초등학교 한경애 교장은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꿈을 이루게 되어 있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여 씩씩하게 생활하고 자기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