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하청도서관이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8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거제시립도하청도서관은 올해 관내 자유학년제 시행 3개교(동부중·하청중·지세포중)와함께 ‘14살, 길 위에서 꿈을 쏘다’라는 주제로 5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전병근 교육체육과장은 “청소년이 꿈을 찾고 인문소양을 함양하는데 도서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을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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