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수현)가 주최하는 ‘제7회 전국요양보호사대회’가 국회의사당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1부는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요양보호사 현안과 정책과제등의 대토론회가 열렸고 2부는 일선에서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그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써 그동안 어르신을 내 부모와 같이 생각하며 궂은일도 마다않던 전국의 요양보호사들에게 공적을 수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대표 이형철)에 근무하는 전선애 요양보호사가 우수요양보호사로 선정되어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이명수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강필순외 6명도 지역구 김한표 국회의원의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 전선애 요양보호사는 “어르신께서 장기요양보험제도 혜택으로 요양보호사들의 서비스를 받음으로써 건강과 심리적으로 삶의 질이 높아진 것에 대해 부모님을 모시는 심정으로 큰 보람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하였다.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 노인장기요양팀은 건강보험공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거제 지역 장기요양 제1호 기관으로 10년간 어르신들께 질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장기요양 발전에 크게 기여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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