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위원회에서는 2018년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결과와 2019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지침(안) 대해 각 각 심의했다.

2018년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결과 ㈜태성기업이 83.94점으로 최고점수를 획득하였고, ㈜일성기업과 ㈜거제환경, 대진기업㈜, 신한기업㈜이 80점 이상을 받아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명성기업은 “보통”등급을 받았다.

우수등급 3개 업체에 대하여는 연말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평가 방법은 폐기물 분야(생활, 재활용, 음식물류폐기물) 통합평가로 이뤄졌으며 전문용역기관인 한국자치제도평가원이 주관 주민만족도 평가(30점), 평가단 현장평가(40점), 민원처리 및 인력장비관리 등 실적서류평가 (30점) 총 100점 만점으로 해 90점 이상 “탁월”, 80~90점 “우수”, 70~80점“보통”, 60~70점 “미흡”, 60점미만 “부진” 5개 등급으로 평가를 시행했으며 최대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9년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지침(안)에는 예년에 없었던 대행업체 근로자의 임금 지급 부분에 대한에 가점을 부여해 실질적인 임금과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 청소행정담당은 "평가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6개월 이상 공고해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하겠으며 이를 토대로 6개 대행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무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도모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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