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나윤)는 지난 12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45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이 따스하게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수양동 15개 통장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수양동 주민센터에 기탁한 것이다.

김나윤 수양동통장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의 수양동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행복디딤돌 사업 재원으로 적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