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교회 안나회(회장 박정애)은 12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전달하였다.

안나회는 75세 이상 여성 성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악기를 다루고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로써 거제시니어합창대회에 출전하여 우승, 준우승을 수상하는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젊은 성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정애회장은 “작은 돈이지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쓰여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지역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눔의 가치와 배려가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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