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양일간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2018 거제시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 85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날 워크숍은 2018년 거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 사업」, 「거제 청년 창업 도움 사업」, 「거제 청년 착한일체험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 재테크, 노동법 바로알기,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및 인맥관리기술, 셀프리더십 수립 등 총 12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김인태 경제산업국장은 “조선업 불황에 침체된 거제에, 지역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등대가 되어 불을 밝혀 나간다면 그곳에 거제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이 개인 직무 역량을 발전시키고 조직 적응력을 높이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2018년부터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난 5월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당선되어 국도비를 8억원을 지원받아 7월에 모집을 시작으로「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 사업」, 「거제 청년 창업 도움 사업」, 「거제 청년 착한일체험 사업」을 시행하여 왔다.

또한, 내년에는 올 해 추진중인 3개 사업과 함께「청년 장인 프로젝트 사업」 및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의 신규 사업을 추진 계획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내년 초 시청 홈페이지 방문 또는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담당(639-4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