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은 지난 14일 2018년 거제박물관 하반기 기획전시 ‘거제도, 사라져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거제의 옛집’ 전시회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프리뷰 행사에는 원순옥 옥포1동장, 한경수 옥포2동장, 송의정 부산박물관장, 김이환 이영박물관장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지역민과 지역인사들을 초청하여 학예사가 직접 전시 기획의도를 설명하고, 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거제도,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거제의 옛집>’ 전은 현대화 과정을 거치며 변화하는 주거문화와 점차 사라져 가는 거제의 옛집을 조사하여 자료로 남기기 위해 기획되어 집을 만들 때 사용했던 도구와 집을 채우는 물건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와 연계해 과거 70-80년대 주요 문화거점공간이었던 음악다방을 재현한 <뉴거제다방> 공간을 조성하여 전시와 함께 과거 문화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본 전시는 거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2월 31일 월요일까지 개최 되며 자세한 문의는 거제박물관 055)687-6790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