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주) 탑일회장학회는 지난 8일 (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통해 거제해성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이 모 학생, 2학년 강 모 학생, 오 모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탑일회장학회는 1990년도 대우조선 탑재부 탑재1과 소속원들이 뜻깊은일을 하자는 취지로 1000원의 작은돈이지만 끝까지 불우한 학생들을 돕자는 취지로 설립되어 28년동안 많은 학생들을 도와주고있는 숨은 천사들의 모임이다.

1990년 대금초등학교학생 2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8년동안 초,중,고학생들을 도와주고 학생선발에있어서 학교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 금년에는 해성고등학생들이 추천되어 지급하게되었다.

탑일회장(김재구기원, 대우조선 선박생산공정부)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신청하여 선발하는 기준을 협의중이며, 앞으로도 지역학생들에게작은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에서 희망을 엿볼 수가 있다.

장학생 선발은 해성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아 3명의 학생이 선정되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오늘의 도움으로 성인이 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정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작은소망를 각자 밝혔다.

아울러 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두임 회장은 “거제조선경기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푼한푼의회비로 꾸준히 선행을 베품“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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