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8일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지역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박명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거제시 의회, 거제경찰서, 거제교육지원청, 초․중등교장협의회장 등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청소년 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만료에 따른 새로운 위원 위촉과 거제시,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의 올해 기관별 추진 실적을 보고하였고, 기관별 협력·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는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인성교육에 중심을 두어 학교폭력 예방을 강화하였고, 학교폭력대응 안전인프라 확충, 피해학생 보호.치유프로그램, 헬프콜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위기청소년에 대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교적응력 향상 및 건전성장에 힘쓰고 있다.

박명균 위원장은“가정과 사회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여야하며 특히 인성교육 강화가 중요하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우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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