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에서 2017년 9월부터 매월 전개하고 있는 수양나누미 기부릴레이에 올해 마지막 주자로 수양동주민센터 직원일동이 나섰다.

수양동주민센터 직원 13명은 지난 20일 동절기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백미 13포를 기탁했다.

수양나누미 기부릴레이는 기부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이나 단체가 기부에 참여한 후 다음 참여자를 1명 이상 지목해 자연스럽게 주변 지인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이다.

옥미연 수양동장은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수양나누미 기부릴레이에는 45단체(개인)이 참여해 관내 소외계층 115세대에 사랑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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