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 자율방재단(단장 유춘길)은 지난 19일 동절기 주요 도로결빙지역에 제설함 2개를 설치했다.

이번 제설함이 설치된 곳은 주작골 진입로로, 도로 굴곡이 심하고 경사로 인해 지난 자율방재단 10월 월례회 시 동절기 재해취약지역으로 현장 예찰을 실시했던 곳이다.

유춘길 단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기상변화 예측이 어려우므로 이번 제설함 설치를 통해 동절기 도로 결빙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자율방재단도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수양동 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매년 산불 및 안전기원제를 열고 있으며 평소 산불, 산사태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소방훈련에 참여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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