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0일 거제축협 컨벤션센터에서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아동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아동문화 페스티벌은 농산물 인식전환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하여 학생들과 부모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동요대회, 음악공연, 마술공연, 농특산물 시식회, 퍼포먼스로 로컬푸드 보물찾기 순으로 진행했다.

동요대회는 사과나무를 부른 수양어린이집과 수박파티를 부른 오하준 군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옥수수 하모니카, 양파와 마늘처럼, 멋쟁이 토마토, 도라지 꽃 등 각종 농산물을 활용한 노래를 부르며 동요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거제축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후 2018년 11월까지 매출액은 13억 4천만 원으로 금년도는 전년 대비 112%의 매출 증가를 이뤘고 로컬푸드 출하회는 172농가 200여 품목 출하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옥치군 농업지원과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직거래 장터, 소비자와 농업인 교류행사, 농특산물 박람회 참가, PLS 검사, 출하회 교육 등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로컬푸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문화행사 추진과 새로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밝은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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