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사(주지스님 정도웅, 신도회장 강복준)는 지난 21일 동지를 맞이하여 다문화가정 여성, 장흥사 신도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흥사와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동지팥죽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팥죽을 직접 만들고 배워보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민과의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도웅 주지스님은 “전통음식인 팥죽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의 아름다운 세시풍속을 이해하고 맛있는 팥죽도 함께 먹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연계하여 우리 전통을 알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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