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단장 황미영)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노인요양원 정원 어르신 82명을 대상으로 ‘싼타 생신잔치’봉사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12월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 8명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신잔치를 마치고는 회원(12명)들이 준비한 외출모자(20개)와 수면양말(60켤레)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다.

2부 행사로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함께 부르며 지킴이단과 어르신들이 즐겁게 노래 부르고 춤추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현동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은 올해, 아동·여성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폭력 예방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거제시로부터 2018년 최우수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황미영 고현동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장은 “어르신들이 내년에도 지금처럼 계속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가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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