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남부면 저구어촌계가 연말을 맞아 남부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저구어촌계는 10년 전부터 남부면 출신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석준 저구어촌계장은 “행사의 기부금을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좋은 뜻에 사용하게 돼 기쁘고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금이 뜻깊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권완 남부면장은 “2019 기해년 새해에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미래의 터전 남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로당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여 관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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