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표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거제지역 당원협의회는 지난 2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한표 국회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지난 10월 1일 자유한국당 중앙당 조직정비차원에서 운영위원장을 사퇴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재적 35명 중 21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장 선출 방법은 재적 운영위원 과반 이상 출석에 과반이상 찬성으로 의결하지만, 이날은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최근 거제인터넷신문과 전화 통화에서 “당협위원장으로 다시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거제시민들께서 그 동안 어려운 시기를 함께 걱정하면서 잘 버텨주셨다. 거제 경제는 조선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조선 경기에 대한 새로운 희망이 보이고 있다.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일어서고 있으니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참으면 2020년부터는 정상적인 궤도로 가겠느냐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다. 힘들고 어려운 고비를 넘을 때 서로 힘을 합쳐서 거제경제를 일으키는데 저도 국회의원으로써 혼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는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당소속 지역구 국회의원, 당소속 자치구․시․군의 장, 당소속 시․도의회 의원, 당소속 자치구‧시‧군의회 의원, 직전 국회의원선거에 당 공천으로 출마한 당해 지역구 후보자,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추천하고 시‧도당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하여 선임한 읍‧면‧동 운영위원,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추천하고 당원협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하여 선임하는 7인 이내의 추천 운영위원으로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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