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30일까지…하청덕곡산단, 공정율 30%…오비2산단, 미착공
거제시 "조선경기 불황으로 자금조달 지연에 따라 사업기간 연장"

거제시는 12월 31일부로 사업기간이 종료되는 하청덕곡일반산업단지와 오비2일반산업단지의 사업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 각각 6개월 연장하는 ‘변경 승인 고시’를 28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하청덕곡일반산업단지는 하청면 덕곡리 838번지 일원 149,881㎡( 크기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대표기업으로 큐테크모아(주)(대표 이성우)이며, 한림정공(주)(대표 이민우)는 공동개발 참여한다. 덕곡일반산업단지는 큐테크모아(주)를 대표로 하여 2개 업체 공동개발을 통한 실수요자 입주방식이다.

산업단지 전체 면적 중 산업시설용지는 77,081㎡(51.5%)이며, 기타 지원시설용지(4,152㎡), 주차장, 도로 등 공공시설공간(45,504㎡), 녹지공간(23,144㎡) 등이다. 실수요자의 생산업종을 고려하여 주요유치업종은 금속가공제품제조업, 기타운송장비제조업이다.

덕곡일반산업단지는 현재 약 3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 위치
▲ 토지이용계획

오비2일반산업단지는 연초면 오비리 산 1번지 일원, 중앙하수처리장 옆으로 단지 전체 면적은 108,613㎡다. 사업시행자는 (주)원진(대표이사 박종실) 외 (주)풍전, 구룡기업사다.

토지이용계획은 전체 면적 중 산업시설용지가 55.2%(59,970㎡)를 차지하며 기반시설용지가 44.2%, 지원시설용지 0.6% 등이다.

기반시설용지는 단지내 도로(16,673㎡), 교량(3,171㎡), 주차장(1,531㎡), 유수지(1,054㎡), 소공원(530㎡), 녹지(24,301㎡), 오수처리장(774㎡) 등이다. 유치 업종은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이다.

거제시는 두 산업단지에 대한 사업기간 연장 이유로 “조선경기 불황으로 자금조달 지연에 따라 사업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 위치
▲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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