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파가 이어지면서 일운면에 잇따른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일운면에 따르면 일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철근)는 지난 14일 백미 10kg 50포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기탁했고, 사흘 뒤인 17일에는 일운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자)에서 백미 10kg 45포를 기탁했다.

또 지난 21일에는 ㈜서원유통 탑마트 장승포점(대표 이원길, 김기민)에서 백미 10kg 10포와 라면 10박스를, 같은 날 삼위거제도흑삼의 대표 박찬근, 이임덕 부부가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일운면은 “기탁 받은 성금‧품을 홀몸어르신들과 저소득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우정수 일운면장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따뜻한 마음과 손길 덕분에 춥지만 훈훈한 연말이 되고 있다”라며 “함께하는 주민복지를 위해 우리 면에 나눔과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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