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부터 상문동주민센터(동장 김순희)에 이웃을 위한 따스한 마음이 전달되었다.

그 주인공은 상문동 환경미화원으로 재직 중인 김석록씨로 성금 100만원과 양곡10포(30만원 상당)을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김석록씨는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면서 자율방범대 교통봉사, 청소년 선도활동을 해왔으며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이 닥쳤을 때에도 앞장서서 위험지역을 순찰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순희 상문동장은 연말연시와 명절 때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해주시는 김석록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상문동에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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