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구랍 31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4회를 맞이했다.

‘한국관광 100선’에 거제시는 ‘바람의 언덕’ 과 ‘외도 보타니아’ 가 선정되었다. 경남권 지자체에서 2개소 이상이 선정된 경우는 거제시가 유일하다.(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창녕 우포늪, 남해 독일마을, 진주성, 합천 해인사)

▲ 외도보타니아
▲ 바람의 언덕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선정 혜택으로는 ‘열린 관광지’사업 참여 시 우대하며,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또한 현재 제작 중인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은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 100선’ 대상지에 배포되어 거제시 관광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내용을 제공하며, 이는 영어, 일어, 중어(간체, 번체) 등 외국어로도 번역하여 ‘한국관광 100선’을 전 세계에 우리나라 우수 관광지로 소개할 예정이다.

옥치덕 관광마케팅과장은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에게도 거제시 관광을 알릴 좋은 기회인 것 같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홍보로 거제시 관광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 라며 선정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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